온주 경제부, 한국기업과 협력 논의
온주정부가 한국 기업들과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온주 경제개발부의 발표에 따르면 빅 피델리 장관을 포함한 산업자원부 무역대표단은 지난 2일(금)부터 10일(토)까지 한국기업들과 경제 개발과 무역 증대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온주정부는 지난 2019년에 한국 기업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주정부가 이번 경제협력을 위해 방문한 한국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 네이버, 메가존 클라우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온주경제개발부는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타리오주 스텔란티스사와 협력하여 50억달러를 투자해 온주 최초의 대규모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기준 온타리오주와 한국간 교역 규모는 83억달러 수준으로 온타리오주에는 28개 한국기업 및 지사가 존재다. 한편, 캐나다에 대한 한국기업의 직접 투자 액수는 30억 7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홍 기자LG 삼성 경제부 한국기업 협력 논의 이번 경제협력